미국 기술주의 강력한 상승장이 2026년까지 계속될 수 있다는 강한 신호가 나왔습니다. UBS 금융 자문팀은 10월 발표 보고서에서 “현재의 주식 랠리는 더 상승할 여력이 있다”며 글로벌 주식을 “매력적(Attractive)”으로 평가하며 기술주 주도의 강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ubs+1
특히 UBS는 S&P 500 지수가 2026년 6월까지 7,300 수준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글로벌 주식(MSCI 전 국가 세계지수)은 2026년 6월까지 추가로 9% 상승할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2025년 들어 이미 17% 상승한 글로벌 주식이 향후 1년간 추가로 9%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ubs+1
미국 기술주 랠리가 4년차에 접어들었지만, UBS가 지속적인 상승을 주장하는 핵심 근거는 무엇일까요? AI 혁신, 연준의 금리 인하, 견조한 기업 실적이 3대 축을 이루고 있습니다.
1. AI 자본지출 2026년 5,000억 달러로 급증, 기술주 성장의 기초 다져
미국 기술주 랠리의 가장 핵심 동력은 AI에 대한 대규모 투자입니다. UBS는 글로벌 AI 자본지출이 2025년 3,750억 달러에 달하며 전년 대비 67%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2026년에는 5,000억 달러에 도달해 추가 33%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ubs+3

이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 메타 같은 빅테크 기업들의 대규모 자본 지출 공시에 기반한 수치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9월 분기에 300억 달러의 자본지출을 계획 중이며, 알파벳은 2025년 자본지출 가이던스에 100억 달러를 추가했습니다.ubs+1
특히 주목할 점은 이 투자가 공시된 계약에 기반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UBS는 “현재 계획 중인 1조 달러 규모의 자본지출조차 필요한 수준에 미치지 못할 수 있다”며 “향후 1년간 투자 성장이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미국 기술주 랠리가 한 번의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구조적 성장임을 시사합니다.advisors.ubs+1
2. AI 채택 가속화, 2026년까지 AI 수익 5,000억 달러 전망
AI 기술의 채택 속도가 급가속화되고 있습니다. UBS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26%가 일상적으로 AI 도구를 사용하고 있으며, UAE·싱가포르 같은 얼리 어댑터 지역에서는 59%에 달합니다.finance.yahoo
AI 수익 측면에서도 급성장이 예상됩니다. 2026년 글로벌 AI 직·간접 수익이 5,000억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되며, AI 관련 매출이 2030년까지 연평균 41% 성장률로 2.6조 달러에 달할 수 있다는 시나리오도 제시되고 있습니다.familywealthreport+1

UBS는 현재 AI의 수익화가 초기 단계라는 점을 강조합니다. 역사적으로 소셜 미디어, 클라우드 스토리지, 스트리밍 서비스 등 혁신 기술들은 초기에 저가 또는 무료로 제공되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가격과 요금을 인상해왔습니다. AI도 이러한 경로를 따를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미국 기술주의 장기 수익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크다는 의미입니다.advisors.ubs
3. S&P 500 2025년 EPS 275달러, 2026년 295달러 상향 조정
미국 기술주 랠리를 뒷받침할 기업 실적도 견조합니다. UBS는 S&P 500 주당순이익(EPS) 예측을 상향 조정했습니다. 2025년 EPS는 275달러로 전년 대비 10% 성장이 예상되며, 2026년 295달러로 7% 성장이 전망됩니다.ubs+1
이는 이전 예측치에서 각각 5달러씩 상향된 수치입니다. 견조한 기업 실적이 미국 기술주 랠리의 기초 역할을 하고 있으며, 단순 심리적 열광이 아닌 실질적인 수익 성장에 기반한 상승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ubs+1

더불어 미국 은행들의 3분기 실적 결과, 소비자 지출이 견고하고 신용 추세도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경제의 기저 강도가 충분하며, 미국 기술주 랠리가 경제 기초의 약화로 인한 역풍을 받을 가능성이 낮다는 뜻입니다.advisors.ubs
4. 연준 금리 인하 지속, 저금리 환경이 미국 기술주에 유리
연준의 금리 인하 사이클이 미국 기술주 랠리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UBS는 연준이 9월부터 금리 인하 사이클을 재개했으며, 추가 인하가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ubs+1
저금리 환경은 특히 미국 기술주에 긍정적입니다. 기술 기업들은 미래 현금 흐름에 높은 가중치를 두는 성장주 특성상 할인율이 낮아질수록 평가액이 상승합니다. 따라서 연준의 금리 인하는 성장성이 높은 미국 기술주의 밸류에이션을 자동으로 상승시키는 메커니즘으로 작용합니다.ubs+1

또한 파월 연준 의장은 최근 “미국 경제가 예상보다 견조한 궤도에 있을 수 있다”는 발언으로, 인플레이션이 제어 가능한 수준에 머물 가능성이 높다는 신호를 보냈습니다. 이는 연준이 금리를 너무 낮추지 않으면서도 미국 기술주의 상승을 뒷받침할 수 있는 이상적인 환경을 의미합니다.ubs
5. 미국 기술주 밸류에이션, 닷컴 버블 시기보다 합리적 수준 유지
미국 기술주 랠리에 대해 “닷컴 버블의 재현 아닌가”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지만, UBS는 현재 밸류에이션이 역사적 수준과 비교해 합리적이라고 반박합니다.moomoo+2
2000년 닷컴 버블 당시 나스닥 상위 기업들(마이크로소프트, 시스코, 루센트, 노르텔, AOL)의 평균 포워드 P/E는 82배였습니다. 이에 비해 현재 매그니피센트 7(Magnificent 7, 애플·마이크로소프트·구글·아마존·테슬라·엔비디아·메타)의 평균 포워드 P/E는 28배에 불과합니다.ubs+1
S&P 500의 포워드 P/E 비율과 실러 CAPE 비율은 모두 지난 20년 99 백분위수에 있어 높은 수준이지만, UBS는 “현대 기술 거대 기업들이 2000년 닷컴 버블 당시 기업들보다 훨씬 나은 품질의 수익, 현금 흐름, 대차대조표를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합니다.finance.yahoo+1
더 구체적으로는 기술 기업의 순이익 마진이 역대 최고 수준에 있고, 반도체 산업도 마진이 사상 최고치 근처에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이는 기업들의 수익 창출 능력이 매우 강력하다는 의미이며, 단순 투기 열풍이 아닌 실질적인 가치 창출에 기반한 상승임을 보여줍니다.moomoo
6. AI 투자의 “순환성” 우려, 일부 존재하지만 구조적 요인이 더 강력
UBS는 AI 투자의 순환성(circularity) 문제를 인정합니다. 즉, AI 회사들이 AI 기술에 투자하고 그 기술을 판매하는 과정에서 실제 경제 가치 창출이 아닌 자금 순환에 불과할 수 있다는 우려입니다.moomoo+2
특히 OpenAI의 대규모 자본지출 계획이 투명하지 않으며, 닷컴 버블 시기의 “공급업체 금융” 모델과 유사할 수 있다는 점이 지적됩니다. OpenAI의 현재 수익 규모가 극히 작음에도 불구하고 CEO 샘 알트만이 “이익이 상위 10대 관심사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말한 것도 우려의 대상입니다.moomoo
하지만 UBS는 이러한 우려가 미국 기술주 랠리의 장기 성장 전망을 크게 훼손하지 못한다고 봅니다. AI 채택 속도의 가속화, 기업들의 생산성 증대, 다양한 실제 비즈니스 활용 사례(의료 진단, 제조 최적화, 배송 최적화 등)들이 순환성 우려보다 더 강력한 구조적 요인이기 때문입니다.advisors.ubs+1
7. 2026년 미국 재정 정책 테일윈드, 기술주 외 사이클 부문도 수혜
미국 기술주 랠리는 AI 기업들만의 성장이 아닙니다. UBS는 2026년 미국 정부의 자본지출, R&D 비용 공제 확대, 팁 소득 세금 인하, 규제 완화 등의 정책이 사이클 부문(cyclical sector)에 적절한 테일윈드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합니다.advisors.ubs
이는 미국 기술주 랠리가 전체 S&P 500으로 확산될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금융, 산업, 에너지 같은 전통적 경기민감 부문도 함께 상승할 수 있으며, 이는 지수 상승의 지속성을 높여주는 요인입니다.advisors.ubs
8. UBS 권장사항: 미국 기술주에 집중하되, 아시아·채권·금으로 분산 필수
흥미롭게도 UBS는 미국 기술주 랠리가 계속될 것으로 보면서도, 투자자들에게 단순히 미국 기술주에만 집중하지 말 것을 권합니다.cnbc+1
UBS는 “미국 기술주 랠리가 계속되겠지만, 높아진 밸류에이션과 지정학적 불확실성 때문에 분산 투자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UBS가 제시하는 최선의 투자 기회는 다음과 같습니다:cnbc+1

- 미국 기술주: 계속된 AI 투자와 수익 성장 기대
- 중국 주식: 기술 자립, 혁신, 고급 제조 추진 정책. MSCI 차이나 지수는 향후 1년간 이중숫자(double-digit) 성장 기대. 2025년 이미 35% 이상 상승cnbc
- 일본 주식: 아시아 내 매력적인 기회
- 고등급 채권: 밸류에이션 부담 시 방어 자산, 현재 수익률이 높음advisors.ubs
- 금: 지정학적·경제적 리스크 헤지 수단advisors.ubs
결론: 미국 기술주 랠리는 계속되지만, 리스크 관리는 필수
UBS의 분석은 명확합니다. 미국 기술주 랠리는 2026년까지 계속될 수 있으며, S&P 500은 7,300까지 상승 가능하다는 전망입니다. AI 자본지출의 지속, 연준의 금리 인하, 견조한 기업 실적, 합리적 밸류에이션 수준 등이 이를 뒷받침합니다.ubs+2
특히 미국 기술주의 현재 밸류에이션이 닷컴 버블 당시보다 훨씬 합리적이며, 기업들의 실질적 가치 창출 능력이 훨씬 우수하다는 점이 중요합니다.ubs+2
다만 높아진 밸류에이션, AI 투자의 순환성 우려, 지정학적 불확실성 등의 리스크 요인도 존재합니다. 따라서 미국 기술주 비중은 유지하되, 중국·아시아 주식, 고등급 채권, 금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분산하여 장기간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것이 현명한 투자 전략입니다.cnbc+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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